2021년에는 좀 더 알차게 - NOLTY U 365 수첩
저는 매년 수첩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일본에서는 수첩 업계에서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데요,
저도 그만큼 문방구에 대해서는 까다로운지라,
다른 메이커들로 바꿔보려해도 결국에 선택은 놀티가 되더군요.
일단 제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종이 질이 좋을 것
종이 질이 좋아야 펜도 오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이 질이 좋지 않으면 펜의 볼 사이에 종이 가루가 낀다던지 하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발생하고
무엇보다 필기감이 좋지 않으면 수첩을 쓰는 습관 자체가 귀찮아져 버리거든요.
2. 내지의 디자인이 좋을 것
수첩은 일년내내 스트레스 없이 사용함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언제봐도 안정감있는 디자인이 좋습니다.
3. 색인이 없어야 하고 대신에 책끈이 최소 두줄은 있어야 한다.
색인이 있으면 편리하기야 하겠지만, 색인은 종이를 파서 만드는 것이기에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칩니다.
대신에 월별 한줄, 주별 한줄 이렇게 두줄의 책끈이 있어주면 좋겠지요.
이 세가지 조건을 전부 갖추고 있는 수첩이 NOLTY U 입니다.
여태까지는 NOLTY U를 사용해왔습니다만,
이번 2021년도부터는 한권의 노트에 보다 알차게 쓰고 싶어져서 365버젼을 구입했습니다.
월별색션은 이전까지 NOLTY U나 다른 수첩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주간색션이 매일 쓸 수 있는 일간색션이 되어 있습니다.
이 일간 색션이 포인트인데, 상단에는 기존 주간색션의 디자인,
하단에는 아이디어 노트를 적을 수 있습니다.
보통 수첩 외에도 아이디어 노트를 별도로 챙기는 저로써는 참 좋은 기능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종이 질은 라이프노트나 츠바메 노트에 비하면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약간의 탄력도 있어서 구겨지지 않으면서 아주 부드러운 것이
현존하는 스케쥴 수첩 중에서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만년필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신사의 노트로 유명한 라이프 노트나
역사를 자랑하는 츠바메노트도 이상하리만치 종이질이 안좋아졌는데도
놀티만큼은 꿋꿋이 좋은 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혹시 한국의 수첩외의 해외의 수첩을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이 NOLTY U 365를 추천드립니다.
NOLTY® U シリーズ|RECOMMEND|NOLTY®|JMAM 日本能率協会マネジメントセンター
NOLTY U365は上にスケジュール、下にメモと用途を分けて書ける新発想のレイアウト。 多くの1頁1日タイプより、メモと予定の使い分けがしやすくなりました。 ※特許登録 第5945028号 意匠
nolty.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