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문구
PENCO 작고 귀여운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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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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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데칼등을 오릴때 백엔 샾의 가위를 이용해 왔습니다.
날도 잘 안서있고 많이 불편했지만 딱히 대안용 가위를 찾지 못했었습니다만, 딱 맞는 가위를 수입 문구점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전고는 13cm에 너무 작지도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사용감은 날이 균일하여 끈적하지고 않고 서걱 하고 잘 잘립니다.
보통 좋은 가위들은 날이 너무 좋아서 브레이크가 안 걸어지고 슥삭 나가버리는데 이정도면 모형용으로 딱 좋지요.
다만 처음 꺼내면 초기의 녹방지 기름이 발라져 있는데, 잘 닦아내고 조인트 부분에는 타미야 구리스를 발라주면 조금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귀여워서 학교에 가져가면 여학생들에서 인기만점 되겠네요. (저는 남중 남고를 나왔습니다. ㅠㅠ)
정리의 기본은 균일한 컨셉의 디자인이 좋은 물건들로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누가 말했던 것 같은데, (죄송, 접니다.)
그 말에 딱 맞는 좋은 가위를 얻었습니다!
ps. 카테고리를 문구와 도구 중에 망설이다 문구로 살짝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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